애플과 맥... 그리고 역사...
Mac Story / 2007.02.21 11:04
나도 맥유저였다고 다소 우길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중학교 1학년 시절 내가 모은 돈으로 처음 산 컴퓨터가 바로 불후의 명작 애플2였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건데, 당시 티브이에 연결하여 16컬러의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일본의 MSN컴퓨터가 더 간절하였음에도,
컴퓨터는 장난감이다라는 신념을 당시까지 가지고 계시던 아부이께서
그나마 허락한 것이 가장 사무실틱한 모양의 애플2였다.
그래도 그린의 단색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에 8비트이긴 했지만
오락 좀 구해보겠다고 - 당시 OS에서는 플로피로 카피하는 것도 독립프로그램이 필요했었다 -
청계천 불법 복제 가게들을 전전하며,
그리고 외장 플로피 드라이버가 하나라서 50kB를 읽고 다시 새것 갈아끼고
그후에 또 그만큼 읽고 다시 새거 갈아끼고 했던 생각들
게다가 어린 나이에 스트립 포커라며 밤새 키보드 두들기던 생각이 - 결국 형편없는 그림이 나오지만 -
아직도 생생하다. *^^*
그리고 맥킨토쉬, 넥스트 스텝 등으로 잡지상에서만 열열히 찾아보다가
어느샌가 사라져버린 그 영광이 새로운 유행이 되어 나타났다.
오랜만이 아래 두 참조와 같은 글을 보니 추억에 잠겨버리네...
내가 그새 이렇게 늙어버렸나...? -_-+

참고: http://macboy.net/?page=9
참고: http://www.engadget.com/2006/04/01/30-years-in-apple-products-the-good-the-bad-and-the-ugly/
내가 중학교 1학년 시절 내가 모은 돈으로 처음 산 컴퓨터가 바로 불후의 명작 애플2였다.
하지만 솔직히 고백하건데, 당시 티브이에 연결하여 16컬러의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일본의 MSN컴퓨터가 더 간절하였음에도,
컴퓨터는 장난감이다라는 신념을 당시까지 가지고 계시던 아부이께서
그나마 허락한 것이 가장 사무실틱한 모양의 애플2였다.
그래도 그린의 단색 허큘리스 그래픽 카드에 8비트이긴 했지만
오락 좀 구해보겠다고 - 당시 OS에서는 플로피로 카피하는 것도 독립프로그램이 필요했었다 -
청계천 불법 복제 가게들을 전전하며,
그리고 외장 플로피 드라이버가 하나라서 50kB를 읽고 다시 새것 갈아끼고
그후에 또 그만큼 읽고 다시 새거 갈아끼고 했던 생각들
게다가 어린 나이에 스트립 포커라며 밤새 키보드 두들기던 생각이 - 결국 형편없는 그림이 나오지만 -
아직도 생생하다. *^^*
그리고 맥킨토쉬, 넥스트 스텝 등으로 잡지상에서만 열열히 찾아보다가
어느샌가 사라져버린 그 영광이 새로운 유행이 되어 나타났다.
오랜만이 아래 두 참조와 같은 글을 보니 추억에 잠겨버리네...
내가 그새 이렇게 늙어버렸나...? -_-+
참고: http://macboy.net/?page=9
참고: http://www.engadget.com/2006/04/01/30-years-in-apple-products-the-good-the-bad-and-the-ug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