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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관함


예전에 동네 친구 미니홈피에서 인삿말에 올라와 있던 글중에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어 내 미니홈피에도 올려놨던 글이 
신기하게도 얼마전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날라왔다. 

배려... 
지금까지 내가 종종 연구(?)해본 결과로는
어설픈 배려는 무례나 상처만 될 뿐이고,
진정한 배려는 너무 무겁고 힘들다.
그저 섣부른 관심과 불필요한 조바심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한 것같다. 
 
Posted by All That J

 


  '손을 잡아주세요'


어느 초여름 날 오후,
브로드웨이를 걷고 있는데
네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다가오더니
천진하고 사랑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마담, 저쪽으로 건너가야 되는데 손 좀 잡아주세요.
엄마가 꼭 어른에게 부탁하라고 했어요."
다른 날에는 살이 찐 아주머니가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미스, 저쪽까지 가는데 손 좀 빌려주시겠소?"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만
잡아줄 손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하고많은 삶의 건널목에서 손이 필요합니다.
절망과 좌절의 건널목, 고통과 슬픔의 건널목에서
누가 나를 불러 세울 때, 내가 누군가를 부를 때
기꺼이 다가와 두 손을 잡아주는 순간,
희망의 구름이 다시 피어납니다.
세상 살맛이 납니다.
 


손을 내밀어준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 올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필요할 때에 늦지 않은 때에 저 아이처럼 손을 내밀어 달라고 말을 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Posted by All That J

용기...

좋은글/좋은말 / 2008.11.25 11:35

젊다는 것은 좀 틀려도 된다는 뜻이라 생각했다.

문제는 내가 아직 젊다고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

젊더라도 틀리는 것은 절대 안되는 것인지...

관성으로든 희망으로든 걷기는 걷는다.

다만 무척이나 이런 것들이 궁금한 순간들이 종종 생긴다...


Posted by All That J

내 보스 Joe가 얼마전 둘이서 Tea Break를 갖았을 때에 해주었던 말,

낮에 (일과시간에) 여유가 생긴다면, 그건 네가 일을 조리있게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Apple | iPhone | F/2.8 | 2008:10:30 15:22:43

연구소 220동 뒷마당...



생각이 많은 자, 게으르다고 했던가... 어울리지 않는 여유는 게으름과 무책임의 또다른 표현일 뿐인 것같다. 

또한 그 어울리지 않는 여유는 오히려 삶을 단조롭게 만들고 진정한 여유의 의미를 희석시키기에 젊음의 낭비라고도 할 수 있는 것같다.

다소 늦었음은 이제 그저 웃어 넘기고, 진한 커피향같은 진정한 여유를 즐기도록 해야겠다.





Posted by All That J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사랑을 하는 순간, 
그 마음은 사라진다. 당신이 사랑을 하는 순간,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는가 아닌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 잭 캔필드의《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중에서 -


* 사랑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사랑하기'가 '사랑받기'보다 먼저입니다.
'진정한 사랑하기'는 목표나 대가가 없습니다.
아무런 목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미움도 사랑으로 바뀝니다.

무척이나 잊기 쉬운 말... "사랑"
그리고 알고 있을 법하면서도 잘 실천하기 힘들 말... "사랑"
최근 아침편지 중에서 가장 괜찮은 말인 것같다.

Posted by All That J



성인(聖人)의 길 


밖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 
밖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아내로부터 
인정을 받는 남편은 드물다. 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 
아이를 낳고,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감사하는 생활 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그들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 
하나의 성인(聖人)인 것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결혼이란
두 남녀가 성인(成人)이 되었음을 뜻합니다.
동시에 성인(聖人)의 길에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변심없이 죽는 날까지 사랑하는 것,
죽는 날까지 사랑하되 하루하루 더 사랑하는 것, 
그것이 가정과 사랑을 지켜가는 길이며
성인(聖人)의 길이기도 합니다.


좋은 가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또 실현하도록 하는 것도 인생에서 무척 중요한 일이기에,
책임감을 느끼며 항시 매진해야할 과제인 것같다. 
그래서 쉬운 일이 아니겠지...



Posted by All That J



깊이 바라보기 


깊이 바라보는 것은 
우리에게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고통의 원인과 직접 부딪혀 해답의 소리에 깊이 귀 기울여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 깨달음이 바로 고통에서 
자유를 향한, 본래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안내해 주는 이해와 통찰이다.


- 브라이언 피어스의《동행》중에서 - 


* 이해, 깨달음, 통찰, 사랑, 관심...
모두가 같은 뜻, 하나로 통하는 말입니다.
진정으로 깊이 바라보아야만 가능한 일들이니까요.
깊이 바라보는 사람이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지나치듯 겉만 보면 어디가 아프고 괴로운지 
그 원인과 해답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깊이 바라보아야만 보입니다.



Posted by All That J


어쩌면 너무 구태의연한 교훈이 내용이기는 하지만,
나도 처음보는 언어유희가 적절하게 쓰인 것같다.
노트처럼 남긴 필자의 후기또한 적절한 내용을 남긴 듯하고...

그런데 어떤 명언을 보면
삶에 대한 의지와 성실 그리고 집착을 가르치고
또다른 명언들을 보면
집착과 연민을 버리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저 문구에 대한 후기를 다시 읽어보면
집착을 버리라는 명언에서
의지와 성실을 갖추라는 교훈을 얻어낸 것처럼 보인다.
뭐가 맞는 것인지...
아님 내가 그사이 성격이 좀 까칠했나? :P




Posted by All That J

Be Forward

좋은글/좋은말 / 2008.10.28 08:43

같이 일하는 보스와 서로간의 출장 일정으로 인해서
일주일 여만에 다시 만나 일을 했다.
그러다가 잠시 티타임을 갖자고 해서 
간만에 휴게실에서 같이 티를 마셨다.

보스가 사람이 참 좋아 예상됐던 것처럼
각종 진로에 대해서 이것저것 상냥히 물으면서
조언도 많이 해주었는데...

Be Forward
Keep Efficient

이 두말이 오늘의 대화의 교훈이었다. 
상당히 aggresive하게 일하는 듯하고,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내 자신의 컨디션 조절이나 emotion 조절이 잘 되지 않아
결국에는 그다지 효율적이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면서 해주던 말이다. 

어쨋든 계약 연장도 그닥 희망적이지 않아 보인다.
그사이 어디 내놓을 결과물이 명확히 보일 것같지 않고. 
물론 내가 최근들어서 효율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또 그런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준비치 못했던 책임이 
게을렀던 나에게 있기에,
그리 억울하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

그래도 몸으로 직접 많은 교훈을 보여줬던 보스에게
오늘은 오래 간직할 만하면서도 쉽고 좋은 영어를 배운 것같다. 
혹시 어디선가 지금과 많이 다른 일을 하게 되더라도,
프로페셔널로서의 지침이 될 만한...



- 아파트 단지의 모든 나무들이 어느덧 늦가을이 되어버린 어느 하루...
Posted by All That J


사람들은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두 개념은 엄연히 구분해야 하는 바,
'틀린 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엄해야하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너그러워야 한다.


- 나 


그러고보니 내가 한 말을 "좋은글/좋은말"에 넣게 될 줄은 몰랐다. 사실 그동안 많은 후배들이나 친구들과 하다가 문득문득 내 생각을 얘기해주다보니 정리된 생각이다. 살면서 가까웠던 초면이었던 많은 사람들과 지내게 되면서 "다를 수 있음"을 "절대 틀렸음"으로 오해하고는 지나면 후회할 정도로 흥분한 적도 또 그러한 사람을 본 적도 많았기에, 자주 자가 인용을 하던 생각이다. 



Posted by All Tha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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