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같다.
나름 작년 여름까지는 힘들어도 결국 그만한 댓가가 다가왔던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 후로는 개인적으로 참 종잡을 수 없는 일들로 스트래스를 받으며 시간을 훌쩍 흘려버렸던 것같다.
아마 그동안에 있었던 다양한 일들이나 일화들은 추후에 조금씩 흘리며 포스팅을 해야할 것같습니다.
그래도 가장 큰 변화 두개는 즐거운 마음으로 살짝 말씀드려야겠네요.
4월 15일부터 갑작스럽지만 드디어 한국에 정착하면서 모 연구소에서 연구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그동안의 비화도 엄청나지요. ㅜㅜ
그리고 6월에 드디어 나이가 좀 많고 키가 좀 작지만 이쁘장한 색시랑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중하게 대신 기이일게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그저 오늘 그냥 마지막 느긋한 일요일이 될 것같아, 오랜만의 기지개같은 포스팅을 하나 남겨봅니다. 아직 잊지 않고 흉가가 되어버린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포스팅이 다시 다양하게 이어집니다. :)

강화도에서 가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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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몽군이 사진 바로 세워주세욤. ㅋㅋ
ㅜㅜ 귀찮여... 근데 페북 댓글로 안하고 왜 또 이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