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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0.21 미국에서 근무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2. 2008.10.21 Oblivion - Astor Piazzolla (4)
  3. 2008.10.21 다르다? 틀리다? (4)


가끔 한글로 열심히 개인적인 것을 모니터에 메모를 할 때에,

미국애들이 전혀 알아보지 못하니 나름 편한 것도 있다. :)



내가 Me2Day, 블로그, 그리고 싸이월드도 이용하기는 하지만,

정작 많이 사용하는 웹서비스는 SpringNote라는 Wiki기반의 서비스와

애플 맥과 윈도우즈 PC에서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EverNote라는 서비스가 있다.

후자의 경우 주로 웹서핑하다가 스크랩을 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구글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얼마전 스위칭을 하고는 아주 만족하고 있다. )

전자의 경우 개인적인 단상이나 잡생각들을 잡기장에 적어넣듯 이용을 하고 있다. 

아마 내 블로그의 S-Diary에 있는 상당수 글들은 그곳의 메모에서 가져온 것들인데,

요즘 내가 게을러져서인지 SpringNote에 메모만 늘어나고

정작 그걸 정재해서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여튼, 내 보스이든 오피스 메이트든 까짓거 쌩까고 가끔 한글 메모를 하는데,

지나가는 미국 사람에게 웃으면서 작은 소리로 맘놓고 투덜대는 것처럼,

나름 무척 재밌기도 하다. :)


자! 이제부터 오늘 하루는 학회 발표용 초강력 집중 모드로 들어간닷!

Posted by All Tha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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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니던 시절 난 열심히 혹은 기술적으로 잘 연주하지는 못했지만 "화현회"라는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었다. 학부 1,2학년때는 나름 '운동권'에 속하는 동아리도 같이 병행을 했으나, 결국에는 "화현회"라는 곳에 안착하게 됐다고 해야하나? - '운동권' 동아리라고 해서 내가 속했던 곳은 강경했던 곳은 아니지만, 그리고 결국에는 나오게 되었지만, 정말 많이 배우고 훈련받고 느끼게 해준 곳이면서또한  그곳의 몇몇 선배들을 여전히 존경하고 있다.

그 '화현회'라는 곳이 참 독특한 분위기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중에 몇몇 "실용음악(?)"에 재능과 관심이 많은 형아~누나~들이 종종 연주도 하면서 소모임처럼 모이고는 했는데, 나도 거기에 자주 놀러가서 구경을 하고는 했다. 그러면서 '재즈'와 '탱고' (굳이 정확히는 "땅고")라는 음악을 접하게 되었는데, 특히 탱고는 전혀 배경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Astor Piazzolla의 음악을 듣고는 -재즈와는 달리- 단박에 매료가 되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광고나 이런 것을 통해서 -Astor Piazzolla의 반도네온 연주 원곡은 아니지만 아마 주로 Yoyoma의 연주로- LiberTango같은 것이 배경음악으로 쓰이면서 한때 유행을 했었던 것같기도 한데, 사실 아직도 '막귀'를 가지고 있어 -'타짜'의 '아귀'도 아니고...-_-^ -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꽤 다양한 연주들을 들었던 것같다. 하지만 역시 탱고는 그 연주자에게 탱고의 피가 흘러야만 하는지, 제대로 맛이 안나는 연주들이 꽤나 있었던 것같다. 

오늘은 간만에 흉가가 된 이곳에 지나가는 과객 한분께서 댓글을 하나 남겨주신게 어찌나 고맙고 반갑던지, 그 들뜬 기분에 이렇게 생각난 음악 하나로 포스팅 하나 더 해본다. 다만 부족한 노력으로 인해 Astor Piazzolla의 반도네온 연주는 찾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네. 


물론 이 음악에도 나만의 추억과 사연이 있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패~쑤~ :P 대신 참고로 이 음악의 제목은,
(출처: 네이버 사전)



뱀꼬리: 그나저나 발표가 낼모래인데 결국 이시간까지 오피스에 있어도 진척이 나가질 않는구나~ 헐~





Posted by All Tha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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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2 2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2008.10.26 06:15 신고 Favicon of https://blog.yjsong.net BlogIcon All That J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누님! 잘 지내고 계시죠? HHH의 형님들과 BlueSession형님들은 잘 계시죠?

      남고3학년이라... 물론 누나처럼 잘 할 사람 별로 없지만, 여고 언니 선생님이 더 잘 어울릴 거같은데... ㅎㅎ 그러고보니 정후누님이 서울대 부임한지가 그렇게 오래 되었나요? 벌써 독일로 안식년 가시게? 우와~

      그나저나 방금 저 사진을 싸이에 올렸습니다! 사진은 자질구래 생기는거 있으면 그곳에 올리고요, 이곳은 그냥 컴퓨터/음악/일기 정도라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여튼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흔적 남겨주세요... 남길게 생각나시면... ㅋㅋ 누님이 이렇게 길게 써주시니 저도 댓글이 길어지네요. 지난주 보스턴 학회에 갔다오느라 답이 너무 늦었습니다!

      아, 근데 그럼 누님이 indy였나요? ㅋㅋ

  2. 2008.10.25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2008.10.26 06:10 신고 Favicon of https://blog.yjsong.net BlogIcon All That J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삐아졸라 할배의 다른 음악들을 더 좋아하다가, 제목과 분위기에 Oblivion을 좋아하게 됐네요.
      그나저나 음악을 전공으로 하신다면 저보다는 확실히 깊이있게 아실 것같네요... ㅎㅎ ^^;


사람들은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두 개념은 엄연히 구분해야 하는 바,
'틀린 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엄해야하고

'다른 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너그러워야 한다.


- 나 


그러고보니 내가 한 말을 "좋은글/좋은말"에 넣게 될 줄은 몰랐다. 사실 그동안 많은 후배들이나 친구들과 하다가 문득문득 내 생각을 얘기해주다보니 정리된 생각이다. 살면서 가까웠던 초면이었던 많은 사람들과 지내게 되면서 "다를 수 있음"을 "절대 틀렸음"으로 오해하고는 지나면 후회할 정도로 흥분한 적도 또 그러한 사람을 본 적도 많았기에, 자주 자가 인용을 하던 생각이다. 



Posted by All Tha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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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1 10:00 ind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사생활에서나 업무에서 클라이언트들과 이야기 할 때 자주 언급하는 내용이죠.

    단순함에서 오는 엄청나게 느껴지는 진리의 무게감이란... ㅎㅎ

    • 2008.10.21 12:03 신고 Favicon of https://blog.yjsong.net BlogIcon All That J  댓글주소  수정/삭제

      /indy 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의 흉가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손님을 맞아봅니다. ㅎㅎ 간혹 이런 쓸데 없는 생각들을 합니다만, 또 이런 단순한 생각이 많은 경우에 해당되더군요... :)

  2. 2008.10.22 10:46 ind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남기는 전 적지만 구글 리더를 통해서 업뎃 포스트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ㅎㅎ

    포스팅 힘내세요~~~

    • 2008.10.22 13:38 신고 Favicon of https://blog.yjsong.net BlogIcon All That J  댓글주소  수정/삭제

      /indy 앗! 제 블로그를 RSS로 가져가시는 4분중에 한분이시군욧! ㅎㅎ 어느분이신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만, 정보를 남겨주시지 않으셔서 전 찾아뵙지도 못하네요... 어쨋든 구글리더기를 사용하신다니, 아마도 이공계 쪽에 계시는 분같네요. 제가 아는 선배중 하나일 것같다는 느낌이... ㅋㅋ

06-05 0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