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내 말을 귓등으로 흘려요.
좋은글/좋은말 / 2009.08.17 06:26
![]() |
|
내맘대로 딴지: 얼마전에 "말할 권리"와 "듣는 예의"에 대해서 포스팅한 글과 상당히 일맥 상통하는 글인 것같다. 역시 글힘이 되는 사람들은 짧게도 그 전부를 표현하는군. 가족을 비롯해서 가까운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잘 들어준다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인 것같다. 잠깐의 억화심정으로 상처를 주는 것은 무척이나 조심해야하고... 바라 이전의 고도원관련 포스팅과도 결국 같은 말이 되는 것같다. 사람 사는 일에 대해서 정작 중요한 문제라는 것은 그리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절대 아닌 것같다. 조금 더 조심해주고, 조금 더 이해해주고, 조금 더 덮어주는 일인 것같다. 이게 실천하기 힘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