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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 드레서


회사에서의 서열은
의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여사장은 고급 브랜드의 우아한 정장을 입고,
여비서는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는다. 당신과
직급이 같은 동료들과 똑같은 수준으로 옷을 입어라.
여기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면 호감 점수를 잃는다.
동료들보다 시원찮게 입으면 무성의하고 칠칠치
못해 보인다. 가장 안전한 것은 평균보다
살짝 수준 높게 입는 것이다.
베스트 드레서가 되려 하지 마라.


- 프랑크 나우만의《호감의 법칙》중에서 -


* 옷이 날개라고 하지요?
옷은 맵시도 드러내지만 센스도 드러냅니다.
'베스트 드레서가 되지 말라'는 말은 '옷 하나를 입어도
잘 살펴서 입으라'는 뜻이겠지요. 그 사람의 격(格)과
내면까지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옷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겉옷보다 속옷을, 속옷보다
마음 속 내면의 옷을 멋지게 입어야
진짜 베스트 드레서입니다.


내맘대로딴지: 그저 "어디가서 튀지 말아라"라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닌 것같다. 위의 해석처럼 "잘 살펴서 입으라"라는 말이 옳은 것같다. 표면적인 것에 현혹되지 말되, 또한 표현이 의미하는 것을 무시하지 말라는 말... 외면적인 것이 바로 곧 본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자기 자신의 격을 내보이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내 오늘의 스트래스도 표면적인 면에서 온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럴 수록 그 의미나 복선을 잘 읽어보도록 해야할 것같다. 그리고 너무 오랜동안 사는 것에 치여 칠칠치 못하게 옷을 입고 다니기도 했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인 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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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꼴찌의 손


"자네는 자네의 그늘을 인정해야 하네.
하지만 그 그늘만큼 빛이 있다는 것도 믿어야 해.
그늘이 있다는 것은 가까운 곳에 빛이 있다는 거니까....
내가 자네에게 기대를 해도 괜찮겠지?"
꼴찌의 손을 잡아준 지도교수를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다.
사람을 꿈꾸게 하는 건 기쁨이 아니었다.
사람을 꿈꾸게 하는 건 아픔이었다.


- 이철환의《눈물은 힘이 세다》중에서 -



내맘대로 딴지: 꼴찌의 느낌을 아프도록 느끼게 된 오늘, 오히려 이 글에 동의를 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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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행복한 하루 


살아보니 행복이란 별난 게 아니었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누군가와 
기분 좋은 아침을 맞는 것, 이것이 진짜 행복이다.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라! 
행복한 아침은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하루는 행복한 일생이 된다. 


- 차인태의《흔적》중에서 - 


* 오늘 아침 어떠셨어요?
오늘도 행복하게 시작하셨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맨 처음 갖는 느낌,
맨 처음 눈을 마주친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가 달라집니다. 인생이 달라집니다.
아침에 행복한 말 건네기가 어색하세요?
매일 매일 연습하고 훈련하세요.
행복한 하루도 훈련입니다. 


내맘대로 딴지:
아버지께서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출장을 나오시게 되서, 며칠 밤샘 근무를 하고 급히 서부로 갔었다. 하루 일찍 도착하게 되어 실험실 선배와 나와 국민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을 같이 나온 친구를 만났다. 다소 두 사람의 사는 분위기가 여러모로 무척이나 극단적으로 다른데 그때 마침 이런 삶속의 행복이라는 것에 새삼스러운 것들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더군. 내가 무얼 바라며 살았었나 그래서 어떤 것들을 놓치고 사소하게 여기며 살았는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걸 반성이라고 하나? 후회라고 하나? 
여튼 이번에는 그닥 딴지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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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남자다워야 한다' 


"남자다워야 한다"는 말 속에는 
무수한 족쇄가 숨겨져 있다. 남자는 울면 안 되고, 
쉽게 감정을 드러내거나 의사표현을 해서도 안 되며, 
여자들은 과묵한 남자를 사랑한다는 교육과 문화 속에서 
자라왔다. 섣불리 자신의 속내와 단점을 꺼내놓는 것은 
경쟁자에게 미끼를 던져주는 꼴과 같다고 생각한다. 
더욱 큰 문제는 자신이 착한 남자라는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일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이다.


- 우종민의《남자심리학》중에서 - 


* 그래도 남자는 남자다워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여자는 여자다워야 하고요.
문제는 남녀를 불문하고 먼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그래서 눈물 흘릴 줄도 아는 사람.
담력과 용기를 지닌 강인한 사람, 그러나 때가 아니면 
기다릴 줄도 아는 사람. 부드럽고 선한 마음의 사람, 
그러나 대의 앞에서는 무서운 호랑이가 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노라면 남자는 더 남자답게, 
여자는 더 여자답게 됩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내맘대로 딴지:
어쩌면 "남자다워야 한다"라는 또는 "맏아들다워야 한다"는 그런 
어떤 때는 "매너가 좋고 사려가 깊어야만 한다"라는 생각에
신중해지려고 알게 모르게 노력을 했던 것같고 
그런 것으로 나답지 못했다는 정도뿐만 아니라
오히려 용기와 타이밍을 놓치는 때가 많았던 것같다. 
그런데 이젠 이렇게 굳어져버린 내 모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 

그래도 역시 여자는 여자다워야 하지!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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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지난 3년이 마치 꿈을 꾼 듯 


돌아온 그 긴 터널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새삼 신기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지난 3년이 마치 꿈을 꾼 듯, 
희끄무레한 안개에 휩싸인 듯 선명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통증 때문에 돌아눕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침대에 누워 
있던 일, 항암 치료를 받기 위해 백혈구 수치 때문에 
애타던 일, 온몸의 링거 줄을 떼고 샤워 한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일, 그런 일들은 
의도적 기억 상실증처럼 내 기억 한편의 
망각의 세계에 들어가 있어서 가끔씩 구태여 
끄집어내야 잠깐씩 희생되는 파편일 뿐이다. 
그 세월을 생각하면 그때 느꼈던 
가슴 뻐근한 그리움이 
다시 느껴진다. 


- 장영희의《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중에서 -


*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긴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3년간의 투병처럼, 어둡고 외롭고 아픈 
고통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터널을 빠져나와서 보면
마치 꿈을 꾼듯 그리운 시간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 밥을 먹고 일하고 놀고 노래하고  
사랑하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일상의 반복이
다름아닌 '살아온 기적' 이요,
'살아갈 기적'입니다. 


마침 오는 29일이면 꼭 3년이 되는 날이네요. 정말 아직 다 지난 것이 아닌데도 무언가 꿈꾼듯 지나간 듯 합니다. 시간이 무척이나 아까운 시기임에도 요즘에는 무척이나 이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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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무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역경


원효처럼 타는 갈증이 있어야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타는 갈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물의 형상이 육안으로 분별되는 대낮이었다면
과연 원효가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실 수가 있었을까요.
아직 꽃잎이 가지 끝에 화사하게 남아 있는데
어찌 열매가 열리겠습니까.


- 이외수의《숨결》중에서 - 


이외수 작가의 소설은 아주 예전에 두개를 읽었지만, 그당시 그닥 재밌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초기 작품이라 그런가?) 그런데 최근들어 정치적인 이유인지 그저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인지 매체에서 자주 보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 글에서 간혹 눈에 띄는 문구들을 보게 되었는데 (대부분 그의 책 "하악하악"에서 발췌) 가끔 그의 세상 뒤틀어 보기 그것을 통해 세상 제대로 이해하기라는 방식이 참 익숙하고 내가 바라던 바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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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내가 늘 함께하리라" 


슬픔에서 벗어나고자 
홀로 애쓰지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너와 늘 함께하리라"는 말에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슬퍼하라. 하지만 소망이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는 마라.
슬퍼할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슬퍼하라."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할 때 현실은 더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마음 한구석에 희망이 
다시금 자리 잡습니다.


- 그랜저 웨스트버그의《굿바이 슬픔》중에서 -

사실 내가 읽은 위로의 문구들중에 가장 솔직하고 현실적이면서 제대로 위로가 되는 글이 아닌가 싶다. 제목은 무슨 성경구절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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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슬픔을 치료하는 최고의 약이자
가장 간단한 약은 무엇인가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정신적ㆍ육체적으로 움직인다는
의미입니다. 무기력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우울증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하는 사람은
인생의 중력에 맞서는 사람이고,
슬픔에 대비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활기차게 무엇인가
할 일을 찾으십시오.



- 이름트라우트 타르의《페퍼민트 나를 위한 향기로운 위로》중에서 -


*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단순히 슬픔을 치료하거나 우울증의 차원을 넘어섭니다.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죽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살아있다는 뜻입니다.
일로든 취미로든 놀이로든 그 무엇으로든
지금 '살아있음'을 표현하십시오.
그것이 삶입니다.
예술입니다.


내맘대로 해석~
"인생의 중력"이라는 표현이 참 와닿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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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


끊고 맺음이 분명한 사람은
바쁜 것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여유가 있다.
우물쭈물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은
한가한 것처럼 보여도 마음속으로는 항상 바쁘다.
일에 직면하여 마구 소란을 피우거나
평소에 걱정만 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공연히 괴로움만 더해질 뿐이다.


- 윤문원의《지혜와 평정》중에서 -
 
 
 
내가 언젠가 싸이홈피인지 내 블로그에 올렸던 한컷 만화가 생각나게 하는 구절이다. 내 기억에 그 만화 내용은 허영만 만화의 스토리를 주로 작업하던 김세영이라는 사람의 내용인데, 방에 이불덮고 덥수룩한 머리를 한 사람이 하는 한마디. "게으른 자, 생각이 많다. 아무것도 안하니까"다.

그런데 All That J...식 딴지를 걸자면, 누가 대책을 세우기 싫어서 안세울까 하는 생각도 든다. 너무 사람을 몰아부치는거 아닌가 하는... :)

지금 생각난 김에 내 싸이에서 찾은 그 만화를 같이 올린다. 그때 한참 게으름과 나태 그리고 무기력에 심히 빠져있을 때였는지 비슷한 주제로 만화 두개가 더 있어서 같이 올려본다.



이제 다시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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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손소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


그대 서른살은 아름답다.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다.
어리지도 않고, 늙은 것도 아니다.
불안정 속에 안정을 찾아가는 그대는 뜨겁다.
서른살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남은 인생을 결정한다.


- 신현림의《내 서른살은 어디로 갔나》중에서 -
헐... 서른 살이 언제였는 지도 기억이 안나는 상황에서 제목이 너무 웃기면서 서글프게 다가온다. 그런데 4,50대의 어른이 너무 억지 위로하듯 보이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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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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