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에서의 충격과 신선함에 지금까지 의리(?)로써 봐주고 있었는데,
솔직히 느낌은 왠지 어릴적 욕하면서 드래곤 볼을 보던 것과 같다고나 할까?
점점 주변의 강자들이 어처구니 없이 연약한 존재로 만들어가면서까지
무리하게 반전이나 큰 사건을 만들어가는...
여튼 생화학 무기에 감염된 잭 바우어 (Jack Bauer)가
앞으로 남은 자신이 어떻게 대처하고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해서
르네 워커 요원에게 조언을 하는 부분에서 이런 말을 한다. (물론 자막에서...)
네가 견뎌낼 수 있는 결정을 하기 바래...
그렇게 넘어갈 수도 있지만,
정황상 또는 느낌상 저 번역이 미묘하게라고 할까?
왠지 모를 어색함에 그부분을 다시금 듣고 듣고 듣고...
아... 마지막 한두 단어가 절대 안들리는 것이다. ㅜㅜ
그래서 영문 대사를 구글링해봤다. (오~ 영원하시어라 구글님! ㅋㅋ)
Try to make choices you can live with...
저끝에 단어가 그리 안들리다니... 미국 3년 생활이 무색하여라... ㅜㅜ
그래도 저 정황에서 자막의 미묘한 어색함을 찾아내는 센스란~ ㅋㅋ
여기서 어쨋든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choices you can live with의 해석이다.
어떻게 살아가고 결정해가야 하는가에 대한 작가의 대답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견뎌내야 하는 결정과 앉고 살아가야 하는 결정 혹은 이거 없이 살 수가 없는 결정
이거 생각보다 큰 차이가 될 수 있다는거... 그것도 겨우에 따라...
뭐 그게 그거이고, 아주 정확한 번역이었을 수도 있지만,
덕분에 늦게 자게 된 것이라 그간의 제 성과(?)를 올려 봅니다. :)
여기는 오늘도 날씨가 너무 아름답네요. 아마 당분간 계속 그럴 것같습니다.
금요일도 담주 월요일도 파티가 있는데 그때는 정말 지금처럼 계속 좋았으면 합니다.
(월요일이 휴일인데 이런 날은 제발 파티 좀 잡지 마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