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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혁이가 29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휴가차 찾아왔다. 물론 아침은 해서 먹이고 밤에 재워주고 놀아주고 했지만, 낮에는  girl friend candidate(?)과 보냈기에 별로 많은 시간을 같이 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그넘이 주섬을 대표해서 선물을 보내왔는데, 정말 안습이었다.


확대

내가 외화 좀 벌어보겠다고 외국에 간다하니, 재혁/재모/진희/희재/아름/유영 이렇게 6명의 직장인들이 내가 잠시 떠나는 것조차 아쉽다며, 월차와 휴가를 용케도 서로 맞추어 나와함께 동해 여행을 2박3일간 같이 해준 적이 있었다. 직장 새내기가 두명에 연구소로 막 직장을 옮긴 한명을 비롯해 각자가 그렇게 사회생활에 모험을 걸고 말이다. 그때의 감동과 고마움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텐데, 그때 찍어서 우리 홈페이지로 쓰는 싸이-주섬모임에 사진도 올린 몇백장의 사진을 추려서 앨범책자 한권을 만들어서 주는 것이다. 받는 순간 아주 잠시나마 멍해지더군. 부담스러울 정도로 웃는 입이 벌어지는 것도 어찌할 수가 없었다. 눈물이 날듯한... 하지만 기쁜... 그리고 고마운...

지금 2001년 보르도산 와인 한잔과 함께 엘라 할머니와 루이 할아버지의 음악을 들으며 새삼스레 앨범을 뒤적여본다....


<한장씩 보기>

Posted by All That J
TAG 앨범, 주섬

September

S-Diary / 2006.09.04 10:53


오랜만에 글을 쓴다.

막상 들이는 시간이야 얼마 되지 않지만, 언젠가부터 잃어버린 마음의 여유로 집중을 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은 오히려 줄어든 듯...

오피스 창가에서...Canon | Canon PowerShot A700 | Multi-Segment | 1/80sec | f3.5 | 0EV | 17.152mm | Unknown Flash:80 | 2006:09:02 17:39:26

오피스 창가에서...


9월의 첫날인 그제는 오랜만에 주중에 비가 내렸다. 내가 이곳에 온 이후로는 총 두번째 비인데,지난번 비와는 달리 추적거리며 내리는 이번 비가 간만에 치달리기만 하던 시간을 조금은 잡아준 것같지만, 이 정신의 시간속 빈 공간에 익숙해지지 못한 나에겐 그저 준비되지 않은 허전함과 허무함만이 스며든 것같다.

아마도 재혁이가 휴가로 놀러왔다가 가고, 몇개씩 겹친 KNIST모임등으로 몇주를 여유로운 생각없이 보냈기 때문이기에...

시간 흘러가는 것이 부쩍 무서워지고 있다. 내가 무엇을 하고있고 무엇을 할 수 있을 지가 너무나 궁금하다. 하루하루의 의미와 가치가 전혀 느껴지지가 않는다.

무엇인가 무척이나 그리운 때...


Posted by All That J
TAG 9월,

비 그리고 휴가...

NISTory / 2006.08.11 12:21

미국에 온지 한달 반이 되가는데,
주중에는 처음으로 비가 온 것같다.
비록 조금 내린 비기는 하지만,
덕분에 주구장창 화씨 100도를 넘나들던 더위에서 벗어나니,
이제 좀 걸을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

2주일간 독일과 스위스 학회를 다녀왔던 Joe는 일주일간 정신없이 대화를 하고 계획을 짜고 하더니 오늘 몇년간 모아놓은 휴가를 한번에 써서 4주간 Montana쪽으로 휴가간다고 자랑하고 떠났다. 쳇... 일거리 실컷 던져주고는 "너도 휴가 쓰고 싶으면 말하고 써"라고 말하는데, 성격 좋은 사람이라 곱깝게 들으면 안되지만 좀 치사하다는 생각도... -,.- 근데 자리 휴가가는 장소를 내 방에 와서 내 모니터에서 검색하며 보여주는데? 아마 비만 팍팍 올껴...

예전에 국교수님이 토요일 오후에 꾸질꾸질한 모습으로 실험실에 있는 나를 보시고는, 미국 애들이 24시간 일해서 잘하는 줄 아느냐, 집중해서 일하기에 그런거다, 토요일 오후는 연애 좀 하고, 일요일에 늦잠 좀 자주고, 일요일 저녁에 한주일을 미리 계획하고는 주중에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말씀하시고는 월요일 아침에 나를 찾아오셔서는 "그래 그동안 뭐했냐?"라고 물으신 것이 갑자기 생각난다. 뭐 포닥 생활이 박사과정 생활이랑 뭐 얼마나 다르랴~

얼른 이국 타향살이 마쳐야 할텐데...


Posted by All That J
TAG ,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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