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iary2008/05/13 07:27
<<비밀글입니다.>>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꼭,
굳이,
정말로...
나에게 그래야만 했었느냐고 묻고싶다.
좀 잔인하게도... 좀 치사하게도 느껴진다...
게다가 이것마저 포장될 수 있어 보인다...
아니면 내가 너무 오랜동안 눈치가 없이 오해만 하고 있었는가...
그렇다면 내가 그리 잘못을 했던 것일까...
본심과 의도를 굳이 무시해본다...
그리고 충고나 교훈을 거부한다...
그저 무엇보다 위로받는게 싫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 지워버린 단문은... 결국 원래 나를 위했던 것이었다...
처음보다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이제 다시 시작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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