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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 야구계에서 투수로서 큰 획을 그었던 '송진우'선수의 은퇴 소식을 들었다. 나름 MBC 청룡 2대 어린이 회원, 그리고 빙그레 이글스 1대 어린이 회원으로서 야구를 자주 즐기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애정을 무척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제 내 기억속의 영웅과 같던 인물들이 하나씩 은퇴를 해가고 있다.


송진우... 역대 최다승을 이룬 야구선수로서의 모습도 훌륭하지만, 선수협 파업때 큰 형님 역할을 너무 듬직하게 잘하여 큰 형님으로 여겨지기도 하면서, 2002년부터인가 야구계에서의 기부 문화를 이끌던 사람이다. 나름 아마추어 야구인으로서 존경하는 한국 야구 선수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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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내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존경하는 바비 콕스 감독의 2010년 은퇴 소식을 듣게 되었다. 14년 연속 디비전 1위라는 금자탑을 쌓은 감독. 경기장에서는 정말 열혈 감독으로서 현역중 가장 퇴장을 많이 당한 감독으로도 알려져있지만, 선수들에게는 너무나 인자하고 믿음을 주는 감독으로 알려져있다. 미국에서는 가장 모시고 싶은 감독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어느 분야에서든 저런 모습을 보여주는 보스를 만난다면 인생의 크나큰 축복일듯 싶다.




프로페셔널하게 실력있는 야구인으로서, 인간적으로나 경영자적인 입장에서의 선생으로서 존경을 마지않던 한국과 미국의 양 거장이 야구계를 떠난다는 소식에 요즘같은 가을의 애잔함과 상실감이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

제가 있는 이곳 직장에서 한국분들이 몇분들 모여 얼마전 kNIST-Uncles라는 팀을 만들어 막 훈련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곳 분들 대부분 성향이 비슷하셔서 너무나 가정에 충실한 삶을 사시기에 오히려 이렇게 많이 모여 운동하는 것을 너무나도 반겨하시더군요. 나름 한국에서 다년간 사회인 야구리그 야구선수로서의 경험때문에 쑥스럽지만 감독에 취임하게 되었죠. 위의 야구 거장들과 같은 거창함을 갖추지는 않았지만, KBS의 천하무적 야구팀처럼 야구를 즐겁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송감독
사진출처
1.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557181&cp=Edaily
2.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557012&cp=joynews24
3. http://comgoon.com/76
4. http://www.wisia.com/chart/12977
5. http://projects.ajc.com/gallery/view/sports/best-ever-georgia-coaches/
6. http://www.slrclup.net/TwoBox/PageSearchPhoto.aspx?photoID=1008295&searchValue=
7. http://blog.naver.com/eposix?Redirect=Log&logNo=4001802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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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ll That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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